초소형 기억소자에 엄청난 양의 정보를 집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억장치가 개발,화제가 되고 있다.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팀은 단위 면적당 기억용량이 현재의 하드디스크의 500배인 기억장치를 개발했다는 연구논문을 영국 과학지 네이처 테크놀로지 18일 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델프트공과대학 홈페이지>이 정도 기억용량이면 이론상 우표크기 정도의 기억장치에 전세계 모든 서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으로 이들이 개발한 기억소자는 컴퓨터에서 다루는 최소단위인 1비트의 정보를 원자 1개 배열의 차이로 이용하는 구조다.구리 기판위에 염소원자가 질서정연하게 배열,사방 1만분의 1㎜ 정도의 크기에 160만 단어의 영문(1킬로 바이트)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블랙박스 공개, "차선 변경해 살았다" 소름ㆍ영동고속도로 ‘영상 확산’ 생생함 경악..추돌사고 운전사 ‘나몰라라’ㆍ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 ‘부모 심정을 알까’...산소가 없다?ㆍ홍은동 건물붕괴 “도대체 왜 이런 후진국형 사고가”ㆍ"블랙박스 달면 自車보험료 오른다" 보험사가 알려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