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18일 채널A에 따르면 이진욱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자신을 먼저 불렀고, 현관 비밀 번호까지 알려줬다고 주장했다.이진욱은 “고소 여성이 집에 있는 물건을 좀 고쳐달라”며 “자신의 집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까지 SNS에 적어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욱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SNS 대화 내용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하지만 고소 여성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이 씨에게 먼저 와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18일 한 매체는 고소 여성 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오늘(18일) 중 지난 주 병원에서 받은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추가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변호인은 “이진욱에게 진정한 사과를 원했기 때문에 추가 증거가 있었지만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이진욱의 대응은 마치 고소 여성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 ‘부모 심정을 알까’...산소가 없다?ㆍ영동고속도로 ‘굉음 내고 돌진한 버스’ 추돌사고, 부상자 상황은?ㆍ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근무 중지” 명령...결핵 걸린 까닭은?ㆍ[공식입장 전문] 이진욱 경찰 출석, 고소녀와 카톡 공개 "이해 어려운 태도"ㆍ스텔라 효은, 헬스 인증 영상 공개 `놀라운 개미허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