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해제 후 열린 4월 리우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출전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모두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대한체육회는 경기단체로부터 도핑 징계를 받은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을 들어 박태환의 선발을 줄곧 거부했다.박태환은 국내 법원의 가처분 및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잠정 처분을 받은 끝에 8일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승선이 결정됐다.박태환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4번이나 됐냐"고 확인한 뒤 "일단 올림픽에 나가게 돼 기뻤다. 그렇지만 준비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한편으로는 걱정도 들었다"고 말했다.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은 올해 랭킹 6위를 기록 중이다.올림픽 메달 전망에 박태환은 "자신 있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색깔의 메달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모의 유부녀 여경과 총경이 불륜?” 찌라시 확산된 까닭은?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김원준 “너무 행복해”...아내 임신 초기 ‘기뻐서 난리났어’ㆍ포켓몬 go, 속초는 북한·부산은 일본?…한국 서비스 불가 왜?ㆍ라디오스타 도끼 "슈퍼카 7대 보유, 장동건·강동원도 바로 못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