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현대화하는 대신 현재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시는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를 골자로 한 민간제안서에 대해 행정절차에 따라 공공투자관리센터(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검토 결과에 따르면 이전 지하화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실시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B/C)은 0.21로 나타나 기준인 1.0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장의 악취와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방점을 두고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시는 분기마다 악취 측정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소화조 효율개선,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개선 등 중단기 시설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아울러 시는 정부가 수행 중인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처리장에 대한 개축 및 이전 관련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개선 사업을 조율할 방침입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女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2만번 문자·전화…“연인으로 착각”ㆍ홍준표 막말 논란 "쓰레기가 단식한다고…개가 짖어"ㆍ최정윤 ‘우아함의 품격’...임신 불구 “더 날씬해보인대~”ㆍ김상현, `여대생 앞 음란행위` 논란에도 선발출전…구단측 "몰랐다" 해명ㆍ나향욱 파면, `개돼지 망언`에 결국 중징계…연금반쪽+5년간 공무원임용 제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