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 이후에도 자본시장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유 사장은, 11일(월)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그동안 주어진 소임과 직책에 최선을 다했다"며, "임기 이후에도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유 사장은 특히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면, 그것이 시장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소명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정해진 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시장내에서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또, 남은 임기동안 회사의 정체성 확립과 사업 다각화, 업무의 글로벌화, 경영효율 제고를 마지막 과제로 생각하며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해외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 펀드예탁결제인프라 구축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한 해외 인프라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경찰 저격했던 ‘과격단체’ 소속 저격범, 혹시 IS 소속?ㆍ나향욱 "민중은 개 돼지..신분제 공고화" 발언 논란…정치권도 비난일색ㆍ알카에다 사실상 미국 저격 준비...“공포 떠는 미국인들”ㆍ[포르투갈 프랑스] 펠레의 저주? 호날두 부상에도 우승 `350억 돈방석`ㆍ"전국 찜통더위" 서울 열대야 `밤에도 25도`…태풍 네파탁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