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정식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편 ‘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은 블리자드의 선임 작가 맷 번즈(Matt Burns)가 각본을 담당하고 실력파 만화가 루도 럴러비(Ludo Lullabi)가 작화를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지털 만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에서는 옛 엘프 제국의 중심지였던 수라마르에 일만 년 동안 고립됐던 나이트본이 또 다시 침략해 온 불타는 군단과 굴단에게서 수라마르 마력의 근원인 밤샘을 넘기거나, 악마의 발굽 아래 멸망을 맞이하라는 최후의 통첩을 받는 이야기이다. 이에 나이트본의 대마법학자는 적을 믿을지, 혹은 저항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한편, 나이트본은 나이트 엘프에서 파생된 분파로, 이전 불타는 군단의 침공 당시 수라마르 전체를 막강한 방벽으로 둘러싸 적의 공격을 막고 스스로 고립되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외부의 빛과 마력으로부터 단절된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수라마르 내 밤샘의 마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했고, 그 과정에 조금씩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은둔 생활을 하며 독자적인 문명을 개척했다.테크&라이프팀기자 technlif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환희 얼굴보고 ‘난리 났어’...함부로 애틋하게 ‘요정’ 등극?ㆍ모야모야병 여대생 ‘기적이 함께 하다’...의식 회복 “감동이야”ㆍC.I.V.A 김소희, 데뷔 반응 폭발적 "LTE는 말했지 IOI는 끝났지"ㆍ대구 여교사, 15세 중학생에 "서방님 사랑해" 부적절 관계 `논란`ㆍ책 안 읽는 이유, 독서의 놀라운 효능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