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 300대 특별가 판매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 라인업에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인 '뉴 740Li xDrive'를 추가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740Li xDrive는 일반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140㎜ 길어 뒷좌석은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운전석과 뒷좌석의 마사지 기능, 전동식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다양한 편의 옵션을 갖췄다.

뉴 740Li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1억5천620만원이며, BMW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300대에 한해 1억4천92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을 통해 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주고 전용 콜센터, 사고 시 BMW 대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골프대회, 오페라 등 문화체험 혜택도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