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은?
현대차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의 주인공인 정 씨는 "원래 스포츠카 마니아였으나 미국에서 경험한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주행감에 매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 차체 및 최적화된 공력을 바탕으로 1회 충전시 191.2㎞(복합주행거리, 도심:206㎞/고속도로:173㎞)를 주행할 수 있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등 공용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38기의 충전시설을 갖췄다. 향후 공용 충전소 보급과 홈충전기 설치 대행서비스 실시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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