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지난달 정수기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습니다.LG전자는 올해 초 내놓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판매량이 매달 2배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하루 최대 800대, 주간 최대 3,300대가 팔리는 등 4분에 한 대 꼴로 팔렸다고 밝혔습니다.`퓨리케어 슬림`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있어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할 수 있고 크기도 기존 정수기보다 작은 게 특징입니다.또 물탱크가 필요 없는 직수형 정수기라 이물질 걱정이 없고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도 직수로 이뤄져 다른 직수형 제품보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35% 이상 높다고 LG 측은 설명했습니다.가로, 세로 설치가 가능하고 180도로 회전되는 출수구와 받침대 디자인 역시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로부터 디자인상 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정수기 구입 모델에 따라 설치비는 4만 원 면제해 주고 렌탈 등록비는 최대 25만 원, 월 납부금은 최대 6천 원까지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IS 조직도 공개, 2년만에 세력 급속 확장…중동 넘어 아시아까지 `충격`ㆍ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통행료 얼마? `관악IC~사당IC는 무료`ㆍ조선·해운업 구조조정, "8월이 큰 고비"ㆍ최태원 SK회장 "사업·조직·문화 등 모두 바꿔라"ㆍ`디어 마이 프렌즈’ 한정현, 나문희 딸로 등장…드라마 속 숨은 존재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