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신동빈 회장은 오늘(3일) 오후 2시 40분쯤 일본 하네다발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신 회장은 또한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신 회장은 지난달 7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 뒤 지난 16일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 현안을 챙기고 25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참석했다가 약 4주만에 귀국했습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어깨 가볍게 만들기, 이연 뒤태 비법은?ㆍ조선·해운업 구조조정, "8월이 큰 고비"ㆍ하동군, `대작` 논란 불구 화개장터 `조영남 갤러리` 존치 결정ㆍ`디어 마이 프렌즈’ 한정현, 나문희 딸로 등장…드라마 속 숨은 존재감ㆍ‘연극의 끝나고 난 뒤’ 신승환, 능청스러운 생활연기의 달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