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시트·듀얼 풀 오토 에어컨 등 여름철 특화 사양 기본 적용

현대차는 여름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Summer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앞좌석 통풍 시트'와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등을 갖춘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0월까지 넉 달간 판매된다.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도 항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밖에 ▲ 앞좌석 전동시트 ▲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HID 헤드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뒷좌석 열선시트 등 겨울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도 옵션으로 함께 내놓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2천58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여름철 고객 선호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