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백화점 CEO 간담회에서 중소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인테리어·판촉행사 부담 완화를 위한 ‘백화점과 중소 입점업체간 거래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그간 백화점 현장조사(2015년 7~8월), 중기중앙회 실태조사(2016년 2월), 입점업체 간담회(2015년 7월, 2016년 5~6월) 등에서 드러난 입점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존 제도를 정비하고 불공정거래 점검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5개 백화점 CEO들은 “정부대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40% 이상의 높은 판매수수료는 각사 사정에 맞게 자율 인하하겠다”면서 스스로 마련한 ‘백화점업계 자율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정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이번 대책이 백화점과 입점업체의 공정거래·상생관계가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백화점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니쓰 shut up, 이정도 수준 상상도 못해" 박진영 감격ㆍ이봉규 `송중기 박보검 루머` 언급 시청자 뿔났다…`강적들` 항의폭주ㆍ정용화 인기 폭락? 주식거래 “무혐의” 불구 대중 시선은 ‘싸늘’ㆍ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대기록ㆍ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