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의 첫 방송을 앞두고 유리, 김영광, 윤박 등 출연진들이 직접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이번 ‘정글의 법칙’은 출연진이 준비해온 모든 도구를 압수하고 ‘맨몸 생존’에 도전한다.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가 “천국의 섬에서 펼쳐지는 바캉스 특집”이라며 섭외를 한 까닭에 “이건 사기다”, “어떻게 우리 뒤통수를 칠 수 있냐”, “천국에서 지옥을 경험하라는 거냐”며 출연자들의 원성이 대단했다.하지만 입고 있던 팬티 고무줄까지 꺼내 쓰고 나무 몽둥이만 들고 사냥에 나서는 등 갖은 고생을 함께하면서 사이가 더없이 끈끈해진 것. 꽃미남 꽃미녀가 ‘꽃거지’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지만, 넘치는 흥으로 이겨내고 ‘개배우(개그맨+배우)’, ‘개가수(개그맨+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소녀시대 유리는 “고생한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며 시청률 공약에 앞장섰다. 이에 김영광, 홍석천, 윤박, 차은우는 첫 방송 시청률 16.6%에 공약을 걸었다. 김영광은 “정글에서 썼던 모자를 드리겠다. 협찬품 아니라 개인 소장품이다. 땀냄새 안 나게 잘 빨아두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특별히 정글 메뉴를 준비해 10명을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박은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의 티켓을,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새 앨범 사인 CD를 선물하기로 했다.오빠들을 진두지휘한 유리는 더 큰 목표를 잡았다. 첫 방송 시청률 17.5%를 달성하면 태연의 새 앨범에 사인을 받아주겠다고. “하지만 아직 태연이의 허락은 받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과연 이번 병만족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은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니쓰 shut up, 이정도 수준 상상도 못해" 박진영 감격ㆍ이봉규 `송중기 박보검 루머` 언급 시청자 뿔났다…`강적들` 항의폭주ㆍ정용화 인기 폭락? 주식거래 “무혐의” 불구 대중 시선은 ‘싸늘’ㆍ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대기록ㆍ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