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했다.아르헨티나에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안기지 못한 리오넬 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했다.바르셀로나 메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 결승전에서 120분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칠레에 승부차기 2-4로 패하며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결승전 직전 29번째 생일을 맞은 메시는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든 순간이 즐겁다"고 밝혔지만, 경기 후 "나에게 국가대표 팀은 이제 끝났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챔피언이 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주장 완장을 벗고 벤치로 향한 메시는 다시 운동장으로 걸어나왔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곧바로 메달을 벗었다고 AP는 전했다.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8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차례 등 총 28번이나 우승했다.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2005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했지만, 성인무대 데뷔 후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주노 ‘망신 끝장나’....과거 톱스타 맞아? “성추행 혐의” 충격ㆍ장윤주 마인드를 부러워해! 임신 소감 남기자 폭발적~반응ㆍ장윤주 임신 소감 전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 신혼집도 화제 "완전 달달"ㆍ자이언티 노래라서 더 끌려! 머신건 노래 “인기 폭발이야”ㆍ교대역 8번출구 묻지마 난동…20대男 흉기 휘둘러 시민 4명 부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