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이 지정돼도 경영권 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이 8월초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 전 부회장 측이 대응 전략 차원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는 직접적인 정신감정을 거치지 않고 의료 기록만을 토대로 재판부가 판단할 예정입니다.법원은 8월 10일 열릴 6차 심리 전까지 신 총괄회장을 보필하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과 성년후견인 신청자측에 관련 의료 기록 등 각자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모두 제출하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하지만 곧바로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에 대한 결론을 내릴지, 심리만 종결하고 최종 판단을 뒤로 미룰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민 뇌사 판정, 아내 심경 "가장 원망스러운건 나…내가 잘못"ㆍ`성추행 혐의` 이주노, 고백 눈길 "여자도 더럽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ㆍ김성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5명 새 삶 주고 떠났다…28일 발인ㆍ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윤형빈·윤현숙 등 ★애도 물결 "고통없길"ㆍ다이아, 김흥국 라디오 `김봉털` 출연...“조세호 왜 안 왔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