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무·역할`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개편합니다.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발표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의 `3대 컬처혁신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삼성전자는 컬처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단순화`, `수평적 호칭`, `선발형 승격`, `성과형 보상`의 4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사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번 인사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직급 단계의 단순화입니다.기존 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7개에서 CL1~CL4 등 4개로 줄어듭니다.근무년수 중심의 직급 체계를 없애고 능력과 성과에 맞춰 직급을 부여하겠다는 겁니다.임직원 사이의 호칭도 수평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것으로 통일됩니다.이 밖에 회의 시간 최소화와 보고 절차 간소화, 불필요한 잔업·특근 근절, 계획형 휴가 정착 등의 내용이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에 담겼습니다.삼성전자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5명 새 삶 주고 떠났다…28일 발인ㆍ`성추행 혐의` 이주노, 고백 눈길 "여자도 더럽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ㆍ김성민 뇌사 판정, 아내 심경 "가장 원망스러운건 나…내가 잘못"ㆍ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윤형빈·윤현숙 등 ★애도 물결 "고통없길"ㆍ금시세 어디까지 오르나, 하루에만 4.7% 급등…브렉시트 후폭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