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다음 주말께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출장에 이어 현재 일본에서 한·일 롯데 지주회사격인 홀딩스의 정기 주주총회를 준비 중인 신 회장은 25일 주총이 끝난 뒤에도 1주일 정도 일본에 더 머물 예정이다.롯데그룹은 24일 "주총 이후 일본 내 금융기관 등 주요 거래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총 결과와 국내 사정을 설명한 뒤 다음 주말 입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자금 수사 등의 문제로 한국 롯데가 어려운 사정인만큼 신 회장은 당초 주총이 끝나고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 곧바로 한국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신 회장은 주총 이후 1주일 정도 일본에 더 머물면서 주요 주주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현 위기 상황과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신동빈 현 롯데그룹 회장과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5일 오전 9시 도쿄 신주쿠(新宿)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인다.이날 주주 투표 안건은 지난달 신동빈 전 부회장이 직접 제안한 신동빈 홀딩스 대표와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홀딩스 사장의 해임안으로, 지금까지 관행대로라면 비공개 주총에서 거수 형식으로 찬반을 묻게 된다.현재까지 판세로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8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택연 “이거이거 뭐니?” 완전 신나 있는 김소현 ‘귀여워’ㆍ김민정 아나운서 누구? 조충현과 5년간 비밀연애 `동료들도 몰라`ㆍ김민희와 불륜설 홍상수, "내 영화, 청소년들이 보는 걸 안 좋아한다" 이유는?ㆍ검찰, ‘후배 폭행’ 사재혁 역도선수 징역 1년 6개월 구형..“죄질 무겁다”ㆍ김성민 아내, 마약 사건 당시 "남편한테 잘하지 못해 생긴 일 같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