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23일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순천 모 중학교 교사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학교 체육관에서 신체검사를 받던 3학년 여학생 40여명의 가슴 등을 손과 팔꿈치로 스치듯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학생들의 신체검사 과정에서 체지방 측정을 담당해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A씨는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해주려고 했을 뿐 추행한 것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20년전에도 스태프와 외도 `이혼 요구`ㆍ이승기 측, 연상애인에 애가 있다고? 뜬금포 `찌라시` 수사의뢰ㆍ동탄세교선 추가검토, `수도권 광역교통망 시대` 준비하나ㆍ검찰, ‘후배 폭행’ 사재혁 역도선수 징역 1년 6개월 구형..“죄질 무겁다”ㆍ동두천 여경, 자택서 숨진채 발견…`전날 음주운전 사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