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는 `쾌적한 주거환경`둘레길 끼고있어 건강과 조망까지 갖춘 e편한세상 부천심곡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축이 교통을 중시하는 역세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숲세권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전세난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됐고, 여가와 웰빙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주거트렌드, 앞으로 10년` 세미나 자료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10년 후 주택시장 7대 트렌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거 쾌적성이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주거 쾌적성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응답은 전체의 35%로, 교통편리성(24%)과 교육환경(11%)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보다 공원, 숲 등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아파트 매매가격에 반영되어 나타났다.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신촌태영데시앙은 단지 바로 옆에 와우산과 와우공원이 함께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2억 4200만원(전용면적 84㎡ 기준)이었지만 2016년 5월에는 약 3억 가까이 오른 5억~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지 않은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대우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의 평균매매가가 2004년에 비해 약 1억7천만원 오른 것이 비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상승폭이다.업계 전문가는 "최근 여가와 웰빙 등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이나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녹지가 인접하여 우수한 조망까지 확보할 수 있어 웃돈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둘레길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e편한세상 부천심곡`이 6월에 분양한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천 심곡본동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하3층~지상19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354세대의 단지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세대 △74㎡ 68세대 △84㎡ 59세대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심곡본동의 15년 이상 노후 주택의 비율은 전체의 79.26%를 차지하고 있어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인 59.12%에 비해 약20%p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세대에 불과하다. 신도시로 개발됐던 중동도 노후 주택이 86.89%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신규 주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부천시의 높은 전세가율은 실수요자로 하여금 신규 아파트 구매를 촉진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부천시의 평균 전세가율은 78.66%로, 전국 평균(76.68%)과 경기 평균(77.44%)보다 높은 수준이다. 심곡본동이 포함된 소사구의 전세가율은 77.39%, 중동과 상동이 포함된 원미구의 전세가율은 80.03%에 달한다.우수한 교육여건은 큰 매력 포인트다.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포함하여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부천역 핵심상권인 로데오거리와 자유시장도 인접해 있다.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이용이 편리하여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부천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권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o출입이 용이하다.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뒤에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며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인천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과 함께 휴식도 즐길 수 있다.소사역은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지하철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결정됐다. 개통 후엔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24분이 소요된다. 2020년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3년부터 추진된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고, 올 초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소사구와 원미구가 최종 선정돼 단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세심한 설계는 삶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한다. 안전한 설계로 주차공간의 효율을 높여 문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차량을 기둥 옆에 주차시킬 수 있어 승/하차가 편리하다.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설계도 도입됐다.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적용으로 층간소음 저감은 물론 난방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혁신적인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가 적용되어 결로발생을 최소화 해준다.분양관계자는 "심곡본동은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량이 80세대에 불과한 지역이고, 15년 이상 노후단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고, 인근에 소형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많을 전망"이라 말했다.고려개발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59~84㎡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되어 있어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곳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6월 중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20년전에도 스태프와 외도 `이혼 요구`ㆍYG 새 걸그룹 “벌써부터 심쿵”..4번째 멤버 로제 ‘미모 공개’ 대박ㆍ컬투쇼 김혜수 ‘예쁘다고 난리’...미모 끝판왕 “정말 반했어”ㆍ1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죽음의 담배’ 그림..“이런 공포 처음”ㆍ이승기 측, 연상애인에 애가 있다고? 뜬금포 `찌라시` 수사의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