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CJ CGV가 지난 4월 터키 진출에 이어 추가로 인도와 러시아 진출을 추진합니다.이러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올해 CJ CGV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5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서정 CJ CGV 대표를 정경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국 등 6개국에 진출해 있는 CJ CGV.지난 4월 3천억원을 들여 터키 최대 극장체인이자 영화배급사인 마르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데 이어 추가로 인도와 러시아 진출을 추진중입니다.터키 최대 영화사업자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는 최근 해외 극장체인들의 인수합병 등 대형화 추세와 맞물려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판단입니다.[인터뷰] 서정 CJ CGV 대표이사"인도와 러시아, 남미의 브라질, 멕시코 등으로, 저희들이 인수한 터키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이후에 단계적으로 진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러한 CJ CGV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는 최근 해외 극장체인들의 인수합병 등 대형화 추세와 무관치 않습니다.중국의 완다그룹은 차이나머니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글로벌 주요 극장체인 등을 인수합병하면서 단번에 세계 1위 극장으로 올라섰습니다.실제 CJ CGV의 터키 시장 진출도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인터뷰] 서정 CJ CGV 대표이사"터키 진출을 발판삼아 현재 중동이나 유럽쪽으로 신시장 또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4DX나 스크린X 등의 사업에도 가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CJ CGV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은 실제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해 흑자전환한데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인터뷰] 서정 CJ CGV 대표이사"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0억원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전년도 대비 대폭 신장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재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CJ CGV.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이 내수산업으로 치부되는 극장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