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난데 대해 "앞으로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들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 대통령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통일대화에서 "의뢰를 받은 외국의 전문기관이 모든 것을 검토한 결과 김해공항을 신공항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정부도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이번 제안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김해공항을 확장할 시에 기존에 우려되었던 항공기 이착륙시 안전문제나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수요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에 고려되지 않았던 V자형의 신형 활주로와 대형 터미널 건설을 통해 처리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안전 문제도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그 동안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 건설을 갈망해 왔는데 작년 1월에 신공항과 관련된 지자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외국의 최고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의 지원이 잘 조화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만에 하나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확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핵 포기 없이는 미래도 없다는 사실을 북한 정권이 분명하게 깨닫고 변화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무모한 도발 끝에는 완전한 고립과 자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북한 정권은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 발전을 이루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과 난관들이 있을 것"이라며 "잘 살아보자는 강한 의지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듯이 우리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통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통일의 기적도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