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어머니와 홍상수 감독 아내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우먼센스 7월호는 김민희 어머니와 홍상수 감독 아내 조모씨가 나눈 카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홍상수 감독 아내가 “따님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 너무 괴롭다”고 하자, 김민희 엄마는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아플까.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더 아플까”라고 답했다.홍상수 아내는 "남편 도둑맞은 아내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느냐. 누가 더 힘들이 가까운 사람에 물어보라"고 했다.김민희 모친은 “곱게 키운 딸"이라며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했고, 홍상수 감독 아내는 "지금 저에게 따님을 얼마나 곱게 키웠는지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고 맞섰다.이어 "딸 잘못 키워 한 가정을 이렇게 고통에 이르게 한 죄로 제게 백번 사과해도 모자랄 상황"이라고 하자 김민희 엄마는 "감독님도 뭔가를 깨달으면 빨리 돌아가겠죠"라고 말했다.홍상수 아내는 우먼센스에 "김민희 집을 찾아갔더니 ‘남편 관리 좀 잘하시죠!’라고 했다"며 "나도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니?’라고 쏘아붙였다. 실랑이가 길어지자 김민희 어머니가 나왔고, ‘정신 나간 여자야, 저 여자 말 듣지 마!’라고 김민희가 소리쳤다"고 말했다.특히 "홍상수 감독이 집을 나간 뒤 김민희 연락처를 수소문해 ‘급한 일이니 지금 당장 남편에 전화하라고 전해.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못 참아’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30초 만에 남편에 전화가 왔다"며 "집을 나간 뒤 처음으로 남편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에도 남편과 통화할 일이 있으면 김민희를 통해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홍상수 감독 아내는 “남편이 딸을 끔찍하게 아꼈는데 ‘더 이상 유학비를 대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지자 김민희에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스캔들이 터질까봐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두 사람은 이기적이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김민희는 행복해 보인다. 사랑, 돈, 명예 다 갖췄으니까”라고 울먹였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래원 박신혜 ‘웃음’, 장혁 박소담 ‘울음’...“닥터스 재미 비교불가”ㆍ월평균 얼마씩 생활비 쓸까? “250만원 미만” 응답자 60%..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