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 2016 등 메이저 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축구는 격렬한 스포츠 중 하나로 무릎 부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맘때쯤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무릎 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월에 1만1492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레저인구가 많아질수록 무릎질환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 또한 반월상연골파열이라는 무릎부상 탓에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고질적 무릎부상으로 은퇴한 바가 있다.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을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소리가 난다면 반월상연골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은 관절 내부에 반달모양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무리한 운동, 외부의 충격, 부상, 퇴행 등으로 인해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거나 찢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반월상연골파열이라고 한다.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송승택 원장은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지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내리막길을 걸을 때 무릎이 무기력하고 불안정감을 느끼는 경우 또한 반월상연골파열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반월상연골파열 치료방법으로 관절내시경과 운동치료법이 있다”며 “운동치료 방법은 무릎질환 및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며,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을 삽입해 수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운동치료 방법으로는 옆으로 누워서 다리 당기기, 두발 모아 상체 굽히기, 베개 발목으로 누르기, 서서 무릎 구부리기, 발 뒤꿈치 들기, 서서 종아리 늘이기 등 이 있다. 이러한 무릎강화운동은 관절 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어 관절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고 통증을 감소시켜 무릎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관절내시경은 피부절개를 최소화하고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한다. 이에 관절 안쪽을 직접 확인하면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며, 정확한 진단과 관절 내부 이상 부위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 피부절개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으며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빛가람, "배우 김민수 글입니다" 욕설메시지 공개 `충격`ㆍ박보검 아이린 “이런 이별 어색해”...시원한 진행 못본다?ㆍ박유천 두번째 피소, 성폭행 합의 과정에 조폭 개입 `압박`ㆍ‘오피스텔 지옥’서 탈출한 10대 소녀…“감금폭행, 성매매 강요”ㆍ박유천 측 "두 번째 피소 역시 사실무근...혐의 인정될 경우 은퇴"(공식입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