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페이스북에서 글자가 모두 사라지고 동영상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쿼츠와 포천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는 니콜라 멘델슨 부사장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이날 런던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멘델슨 부사장은 5년뒤 모바일과 비디오 측면에서 페이스북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모바일이 절대적 대세를 이룰 것은 분명하고, 전부 비디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이미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비디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한 것보다 더 나아간 전망이다.멘델슨 부사장은 "페이스북에서 해마다 글자가 줄어들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내 예상으로 페이스북의 미래 모습은 비디오, 비디오, 비디오"라고 강조했다.그는 "정보량이 많은 이 세상에서 최선의 이야기 방식은 사실 비디오"라면서 "비디오는 훨씬 많은 정보를 훨씬 빨리 전달한다. 그러므로 비디오 중심의 추세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멘델슨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하루 동영상 조회 수는 1년 만에 10억 건에서 80억 건으로 늘었다.멘델슨은 또 앞으로 가상현실(VR) 사업이 성장하고 360도 비디오도 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공익근무요원 복무 모습 보니 ‘PC 메신저 몰두’ㆍ임우재, “사실 이건희 경호원이었다” 이부진과 결혼 뒷이야기 고백ㆍ신해철 집도의, 2013년 의료과실도 적발돼 추가 기소...“내 잘못 아니다”ㆍ‘슈가맨’ 윤현숙, 오랜만에 뭉친 잼 인증샷 “참 행복했습니다”ㆍ[오늘날씨] 장마 언제 시작? 기상청 "15~16일 천둥 번개 동반 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