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신규 상장될 주식선물 기초자산으로 37종(유가증권시장 31종목, 코스닥시장 6종목)을 확정 발표했습니다.이번에 새로 선정된 종목은 오는 7월 18일 상장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주식선물 기초자산은 유가증권시장 110종목, 코스닥시장 15종목 등 총 125종목으로 확대됩니다.유가증권시장 20종목으로 구성된 주식옵션시장은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신규 상장 종목들은 기존에 상장된 주식선물·옵션과 동일하게 시장조성자가 매도·매수 양방향 호가를 상시적으로 제출해 투자자가 언제든지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올 상반기(1월~5월) 주식선물 거래량은 하루 평균 70만 건으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이번 신규 상장으로 기초자산이 대폭 확대되며, 우량주에 대한 위험 관리가 용이해졌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입니다.또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주식선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수선물과 인덱스펀드·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집단과의 차익·해지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예컨대 주식선물 포트폴리오가 ETF보다 고가인 경우, 주식선물을 매도하고 ETF를 매수한 후 가격차이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 반대 매매함으로써 차익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를 통해 시장간 효율성이 증대되고 파생상품 시장과 주식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범행동기는 동성애 혐오? `신원 확인`ㆍ‘복면가왕’ 이성우 꺾은 돌고래, 서문탁 추측 증거는 체격과 자세?ㆍ소라넷 운영자, 서울대 출신 부부로 밝혀져 "수백억 이익 거둬"ㆍ장소연, 노홍철과 고교 동창? "너무 궁금, 눈빛 본것 같아"ㆍ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이틀만에 또 총격…올랜도 테러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