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거래시장 급속 성장, 오픈 플랫폼으로 쉽고 간편하게 서울시 인구 천만 시대가 28년만에 막을 내렸다. 행저자치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999만 5784 명을 기록하며 1000만 명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높은 주거비용과 생활환경의 악화로 서울시 인구의 감소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같은 이탈 현상은 주거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 20-30대 젊은 세대와 함께 은퇴 후 귀농/귀촌을 목적으로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서 뚜렷하게 목격되고 있다.도시 이탈, 베이비부머의 은퇴시기 등이 맞물려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집계된 귀농/귀촌 인구는 약 5만 가구로 평균 정착비용 2억 원 추산시 약 10조원대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방 부동산에 대한 거래가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정보와 매물을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상황. 이에 엔에이치플러스에서는 전원부동산 직거래 오픈 플랫폼 ‘시골로`를 운영, 이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의 편리한 부동산 거래를 돕고 있다.해당 플랫폼은 지방 전원주택 등 부동산거래의 주체가 되는 사용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오픈 플랫폼이다. 도시지역 원룸 및 전월세 매물을 쉽게 확인해 인기를 얻은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와 유사한 개념. 해당 플랫폼은 이를 전국단위 전원부동산 거래로 확장시키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지도기반 기술로 가능해졌다.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전국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 확대 및 축소로 세부적인 지역설정이 가능하며 해당 지역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심 매물 및 주변지역 매물과의 가격비교도 가능하기에 먼 곳까지 헛걸음하지 않고 보다 많은 선택지로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전원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시골로를 운영하는 엔에이치 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주소별매물의 실시간 검색과 등록이 가능한 전원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시골로의 론칭으로 은퇴 후 노후설계는 물론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텔 등 신규분양상품 직거래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전문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현재 신규 론칭을 기념해 모든 매물 등록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활성화 과정을 거쳐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상승하는 전세값과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전원생활. 그 시작이 되는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 현명한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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