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는 미술전시를, 야외에서는 미디어 영상쇼를 즐긴다.크리에이티브 오렌지 아트 페스타(Creative Orange Art Festa, 이하 COAF)가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30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COAF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츠앤컴퍼니케어에서 주관하는 2016 COAF에서는 40억 상당의 피카소 작품을 비롯해 아트테이너 10여명과 국내외 대표작가 150여명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작품 2천여점이 전시된다.또한 ‘바다에 미치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하는 만큼 미술축제 외에도 샌버나디노의 깃발전과 대형조형물설치, 치맥 파티와 푸드존 운영, EDM 페스티벌, 스틸하트의 내한공연 오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COAF 운영위원은 “COAF는 단순히 그림을 보고 사는 아트페어의 형태를 벗어나 참여와 공감에 의미를 부여한다”며 “제3회 COAF는 기존의 전시관 형태를 벗어나 미술, 음악, 퍼포먼스를 통해 미술에 대한 시대적 문화적 요구를 이해하고 그 거리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OAF 실내행사가 열리는 동안 야외에서는 ‘멀티미디어 영상쇼’가 펼쳐진다.㈜PNJ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사)다문화지구촌센터가 주관하는 ‘멀티미디어 영상쇼’에서는 부산 최초로 초대형 메가돔이 설치돼 축제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 가로세로 50m 규모로 설치될 메가돔에는 2천명 이상의 인원수용이 가능하며, 천장은 물론 360도 옆면까지 돔 전체에서 LED 영상과 빔조명, 특수조명, 레이저를 활용한 첨단 멀티미디어 영상쇼가 펼쳐져 한여름 밤의 부산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멀티미디어 영상쇼를 준비 중인 (사)다문화지구촌센터 관계자는 “COAF 기간 동안 야외에서 열리는 멀티미디어 영상쇼는 부산 최초로 초대형 메가돔을 설치해 진행되는 빛의 축제”라며 “돔 내외부에 스크린을 설치해 공간 어디에 있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에어 항공기, 日간사이공항 긴급착륙 "승객 165명 피해無"ㆍ올랜도 총기난사 “엄마, 난 죽어요”..끝내 ‘최소 50명 사망’ㆍ포미닛 현아만 재계약, 소속사 대표와 끌어안고 훈훈한 사진…‘흐뭇해라’ㆍ박유천 ‘피소’ 도대체 왜? “이런 공갈 놀랍지 않다”ㆍ포미닛 ‘역사 속으로’...“왜 현아만 재계약?” 다들 물어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