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눈길을 끌었던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서울편이 송중기의 등장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7일 중국 예능 시청률 1위의 ‘달려라 형제’ 시즌 4의 서울편이 중국 현지에서 전파를 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 날 `달려라 형제` 서울편은 중국 유명 애니메이션 ‘후루와 형제’의 캐릭터로 분장한 멤버들이 뱀 요정을 찾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뚝섬유원지, 용산가족공원,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서울 명소 곳곳을 누비며 각종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방영했다.특히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진행된 최종 미션에는 송중기가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촬영일 당시에는 송중기가 나온다는 소문에 면세점에 팬들이 몰려 촬영 일정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이 날 방송에서는 안젤라 베이비, 루한 등 중국 런닝맨 멤버들이 깜짝 게스트를 찾기 위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매장 내를 살피다 정장을 입고 경호원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송중기를 발견하며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중기의 인기를 증명하듯, 그의 첫 등장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3.9%, 가구 점유율 33%를 기록하며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한편, 절강위성TV에서 방영되는 `달려라 형제`는 SBS 인기예능 ‘런닝맨’의 중국판으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달려라 형제 시즌 4-서울편’은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텐센트, 유쿠 등에 업로드 된지 이틀만에 총 3억 뷰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