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들의 맞선 간접 체험이 될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가 31일 방송된다.방송 최초 `엄마와의 소개팅` 컨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엄마야’는 결혼 적령기의 딸을 둔 엄마들이 바쁜 딸을 대신해 딸의 남자친구를 찾고, 남자들은 엄마를 통해 딸의 성향을 추측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선택하는 독특한 형식의 맞선 프로그램이다.‘엄마야’ 측은 지난 19일 엄마와 예비사위들의 솔직한 멘트들이 담긴 ‘엄마야’의 예고편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남자와 엄마가 하는 소개팅’이라는 자막과 함께 비장한 표정의 엄마들이 등장했다. “좋은 사윗감을 꽉 잡아야겠다”며 의욕을 불태운 엄마들은 예비 사위들의 등장에 화사한 미소로 반기다가도 금세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자들을 샅샅이 파헤치기 시작했다.이에 질세라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외모를 많이 보시는지?”라는 엄마의 질문에 “골반이요”라고 취향을 고백해 엄마들을 당황시키는 출연자도 있었다.‘엄마야’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지현 이민호 ‘드라마의 품격’ UP...국민 드라마 될까ㆍ美해군, 음속 7배 미래형 ‘레일건’ 첫 공개 시연..“전쟁 양상 바꾼다”ㆍ남성BJ에게 하루 300만원 ‘별풍선’ 쏘던 회장님, 알고 보니 女경리 ‘충격’ㆍ이세돌 구리에 불계패 왜? 45수가 실착..“이런 역습 처음이야”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