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90원선까지 치솟았습니다.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0원 오른 1187.3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10시 15분 기준 11.1원 오른 1,190.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지난 24일 1,192원까지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나흘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현지시간으로 27일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하버드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전문가들은 미국이 6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달러 강세, 원화 약세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로또당첨번호 `1, 4, 8…` 1등 4명 38억씩 "실수령액 얼마?"ㆍ"정다빈 시구했어요" 16살 맞아? 폭풍성장 `믿기지 않는 미모`ㆍ구의역 사고 본격수사, `2인1조` 안전수칙 또 무시…총체적 부실ㆍ유럽 곳곳서 날벼락, 생일파티 하던 어린이 등 50여명 부상…1명 사망ㆍ‘복면가왕’ 서신애 폭풍성장, 귀여움 사라지고 눈부신 여신미모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