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한 한·중 정부 간 검역·위생 후속절차 협의가 마무리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국제회의(WTO/SPS 위원회 등)와 양자 고위급 면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해 왔습니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중국 수출 길 개척은 수출 확대의 의미 뿐 만 아니라, 한·중 정상외교와 한·중 FTA 성과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100여명 실종 ‘충격과 절망’...전복된 난민들 어디로?ㆍ“말하면 할아버지 돌아가신다” 7년 간 성폭행 ‘인면수심’ 父 징역 8년ㆍ조난 사망 60대女 ‘죽음 직전 26일의 일기…“생존 위해 사투”ㆍ“체지방 측정한다더니…” 순천서 중학교 교사가 女학생 성추행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