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를 기해 양천구와 관악구 등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양천구와 관악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38ppm과 0.126ppm을 기록했다.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구가 속해 있다.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시는 당부했다.서울시에는 앞서 지난 17일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가 1시간 만에 해제됐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