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램시마` 가 미국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셀트리온은 20일 미국 법원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를 둘러싼 특허 분쟁에서 특허권자인 얀센이 제기한 물질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Motion to stay)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셀트리온은 이번 결정에 대해 얀센의 소송 중지 요청을 미국 법원이 의도적인 램시마 판매 지연 전략으로 판단해 신속 판결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회사측은 이번 판결의 결과로 미국 내 물질특허에 대한 소송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시장 진출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얀센측이 3월 제기한 배지 특허(‘083특허) 관련 심사 가속화 요청에 대한 결론은 8월로 예정된 미국 법원 공판에서 방향이 결정될 전망입니다.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이미 특허가 없는 제3국으로 배지 공급제조소를 변경함으로써 배지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원천적인 해소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