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고은이 `은교` 출연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해피투게더` 김고은은 19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은교가 영화로 제작되는데 나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순간 아빠가 `안돼!`하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작품 내용을 다 아니까"라고 말했다.`해피투게더` 김고은은 "(아버지를) 설득하지 않았다. 안 된다고 하는 게 납득이 갔고, 나도 무서웠다"면서 "20분 후 아빠가 얼굴에 그늘이 진 채로 나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아빠가 `은교` 책을 읽었을 때 내가 떠올랐던 적이 있었다더라"고 덧붙였다.김고은은 "`은교` 오디션을 막바지에 우연히 보게 됐는데 출연하게 됐다"면서 "파격적 부분들 때문에 마음의 결정을 못했는데,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 하시더라. 감독님께 `뭐 때문에 제게 확신이 드셨느냐` 물었더니 호기심이 많아 보였다고 하더라"고 했다.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김고은 김희원 양익준 김흥국 등이 출연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