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김미경의 현실감 넘치는 열연이 화제다.인생 캐릭터를 만난 듯 최고의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서현진과 섬세하고 달달한 멘트로 여심을 녹이고 있는 에릭, 모든걸 다 갖춰 본의 아니게 서현진을 괴롭히는(?) 전혜빈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돋보이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이 가운데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미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중 황덕이 역을 맡은 그는 전국 모든 어머니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실생활 엄마와 유사한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리엄마`로 불리고 있는 황덕이는 억척스럽지만 정 많은 우리시대 모든 엄마를 대변하는 캐릭터다. 결혼 전날 파혼하고 팔이 부러지는 등 연일 조용할 날 없는 딸 오해영(서현진)을 항상 구박하면서도 누구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푸근하고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특히 끝없는 잔소리 폭격에 때로는 욱하지만, 딸을 향한 진심어린 걱정과 사랑이 담긴 모습들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하며 배우 김미경을 `국민엄마`로 거듭나게 했다. 이처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김미경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tvN 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트렌드연예팀 조은애기자 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유상무 성폭행 신고여성, 5시간 만에 의사번복...경찰 “자초지종 들어봐야”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