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분기 3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6일 밝혔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했지만 401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했습니다.1분기 이자수익은 저금리기조와 스프레드 축소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2,692억원,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 관련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80.2%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1분기 판매관리비는 임금 상승 및 재세공과의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7% 늘어난 2,11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기업여신과 신용카드 관련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전년보다 126억원 늘어난 2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8%로 전년보다 0.3%포인트 개선됐으며 대선충당금 적립비율은 87%포인트 개선된 364.6%를 나타냈습니다.순이자마진은 2.43%로 전분기(2.38%)보다 소폭 올랐습니다.3월 말 바젤3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83%와 15.85%를 기록했습니다.박진회 은행장은 "어려운 외부환경과 내부적으로 소비자금융사업의 변신을 위한 과도기 과정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지속적으로 수익성있는 우량한 은행이 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교통사고 사망’ 주다하 누구? 레이싱모델계 ‘MSG녀’ 애도물결ㆍ‘동물농장’ 개번식장 충격실태…현아부터 성우 안지환까지 ‘눈물바다’ㆍ에펠탑보다 긴 세계 최대 유람선 첫 출항ㆍ한국 최초의 라면 `1봉지 10원`, 짬뽕라면 맛있게 만들기 팁은?ㆍ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9중 추돌사고…가운데 낀 소형차서 4명 사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