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옥시(Oxy) 제품 불매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윤장현 광주시장은 16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늘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옥시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불매운동의 배경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경시한 기업의 부도덕한 행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시 자체적으로 전담(TF)팀도 구성하기로 했는데 전담팀은 환경생태국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건강정책과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하고 피해자 발굴과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윤 시장은 또 피해신고센터 개설과 복지시설 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민관합동 피해대책본부 구성도 이번 주 중에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광주에서는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7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2명이 숨졌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교통사고 사망’ 주다하 누구? 레이싱모델계 ‘MSG녀’ 애도물결ㆍ‘동물농장’ 개번식장 충격실태…현아부터 성우 안지환까지 ‘눈물바다’ㆍ에펠탑보다 긴 세계 최대 유람선 첫 출항ㆍ한국 최초의 라면 `1봉지 10원`, 짬뽕라면 맛있게 만들기 팁은?ㆍ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9중 추돌사고…가운데 낀 소형차서 4명 사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