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911 RSR의 후속 경주차의 시험 주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3일 포르쉐에 따르면 새 경주차는 독일 바이작 테스트 트랙에서 선공개를 마쳤다. 2017년 GTE 레이싱카의 첫 시험 주행에는 대부분의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GT 워크스 모터스포츠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마르코 우지하시는 "모든 드라이버가 신차 개발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상 참여가 가능한 선수들은 모두 두세 바퀴 정도의 시험 주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향후 세계 각지의 경주장에서 시험 주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데뷔 예정 무대는 내년 1월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리는 24시간 레이스다.

포르쉐, 911 RSR 후속, 시험 주행 돌입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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