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월정액으로 세계 블럭 및 보드게임 이용 가능…창업 유망 아이템기존 블럭방의 한계를 뛰어 넘은 국내 최초 무제한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대표 남정남)이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으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블럭팡은 경기도 광주 본점을 시작으로 인천, 청라, 남양주 평내호평에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경남 양산 서창점(양산시 명동 1075-9번지)도 오픈한다. 또한 5월 중 부산 정관신도시와 순천 신대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이처럼 단기간에 전국적인 사랑 받을 수 있던 비결은 레고를 비롯한 인기 있는 세계 블럭과 보드게임을 월 29,000에 무제한 대여해 주는 차별화 된 시스템에 있다. 기존의 블럭방은 매장에서만 조립을 해야 했던데 반해 이 곳에서는 월정액 회원으로 가입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대여해 갈 수 있다. 매장에서도 시간 당 회원 1천원, 비회원 4천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사실 국내에도 온라인을 통한 대여 방식은 존재해 왔다. 하지만 건당 돈을 내야 했지만 해당 업체는 기존의 틀을 모두 깨고 월정액, 무제한 대여를 무기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 및 대여 케이스를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여성을 위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극 고려해 볼만 하다. 매장 운영 시간이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인데다 주 업무가 블록 대여이기 때문에 가정주부가 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블럭방 창업비용 또한 합리적으로,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 초기 투자비용을 제외하면 원자재 구입비가 거의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먹는 장사가 남는다’는 말도 옛말이 된지 오래다. 성공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불황을 거의 겪지 않는 국내 아동 시장을 공략한 무제한 레고대여 전문점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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