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0억원을 달성하며 5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매출은 3,598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1%, 247% 증가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같은 기간 7.3%에서 8.3%로 1.0%p 증가했다.

성장 요인은 롯데렌터카 B2C고객 증가(지난해 동기 대비 23%)에 따른 신차장기렌터카 실적호조와 대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고차 매출의 성장 덕분이다. 실적 호조는 롯데렌터카가 차를 빌리고, 사고, 파는 풀 라인업을 구축해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춘 데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베트남 법인 성장, 글로벌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장기렌터카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신차장' 신차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롯데렌탈, 1분기 영업이익 300억…51%↑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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