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에서 6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원FC가 구단 자생력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강원은 기존 3팀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4팀 체재로 개편했다. 특히 기존의 홍보마케팅팀을 분리해 기획전략팀을 신설하고 마케팅팀을 독립시켜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업무의 전문화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이로써 기존의 홍보마케팅팀은 마케팅팀으로, 총무팀은 경영지원팀으로, 선수단운영팀은 운영팀으로 변경되고, 기획전략팀이 신설돼 유소년 육성, 홍보, 사회공헌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인욱 과장이 마케팅팀장 보직을 맡고, 윤혜경 차장은 경영지원팀장을 맡게 됐다.모기업이 없던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을 자생력 강한 구단으로 키운 강원의 조태룡 대표이사는 "자립이 가능한 운영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소년 육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단 내부에서부터 과감하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척박한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해 강원FC를 독자 생존이 가능한 도민구단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개편의 의미를 전했다.◇조직개편▲ 홍보마케팅팀 → 마케팅팀▲ 총무팀 → 경영지원팀▲ 선수단운영팀 → 운영팀▲ 기획전략팀(신설)◇인사▲ 정인욱 마케팅팀장▲ 윤혜경 경영지원팀장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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