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단> 이부진 사장, 루이뷔통 입점 성공<앵커>서울 용산역에 있는 신라 아이파크면세점에 루이뷔통 매장이 들어섭니다.지난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대형 면세점 가운데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킨 기업은 신라면세점이 처음입니다.유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는 신라면세점과 두산, 한화 등 4곳.새로 진입한 면세점들은 매장 안에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면세점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춰야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고 한국에서 명품을 구매하려는 중국인들을 끌어들이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한 눈치작전 속에서 먼저 미소를 지은 곳은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입니다.지난 3월 개장한 지 두 달만에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루이뷔통을 입점시켰습니다.명품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높은 몸값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면세점에 들어가길 거부하고 있었지만이부진 사장의 끈질긴 구애 끝에 루이뷔통은 호텔신라의 품에 안겼습니다.이 사장은 지난달 19일 면세점을 방문한 아르노 회장에게 용산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면세점 중심의 한국관광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습니다.루이뷔통 그룹 소속 20여개 브랜드는 늦어도 내년 초 신라 면세점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신라면세점은 명품 브랜드 입점에 한 발 앞서 나가며 남은 2개 명품 브랜드들의 유치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 TV 유오성입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이♥이상윤 열애…이서진 "유이, 나한테 입술 내밀고 `뽀뽀 못하지?`"ㆍ설현 광고 수익 300억 "이상형 송중기와 사귀면 완판 커플"ㆍ제주공항 결항, SNS 현재 상황보니 "덕분에 강제휴가, 부장님 죄송"ㆍ옥시 기자회견 `불매운동` 불붙였다…3대 마트노조 "판매중단" 촉구ㆍ이성경, 몸매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 “절대 굶지 않는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