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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면 무늬가 바뀌는 아동용 우비와 우산, 장화가 나왔다.

스퀴드키즈코리아는 스퀴드키즈 국내 온라인 쇼핑몰(www.squidkids.co.kr)을 열었다고 3일 발표했다. 스퀴드키즈 우비 등은 비를 맞으면 무늬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흰색 공룡과 상어가 색을 입고, 아무 무늬가 없던 버스 창문에 비 맞는 그림이 그려진다.
2~6세 아동용 우비와 우산, 장화. 가방 4종의 제품이 있다. 무늬는 공룡, 상어, 런던버스, 물방울, 꽃, 판다 총 6가지다. 가격은 우비가 11만9000원, 우산은 4만7000원이다. 김나정 스퀴드키즈코리아 대표는 “비 오는 날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며 “비를 맞으면 마법처럼 친구들이 튀어나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퀴드키즈는 영국 우비 전문업체 스퀴드런던이 2014년 선보인 아동용 브랜드다. 2008년 설립된 스퀴드런던은 미국 화가 잭슨 폴록의 추상 미술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퀴드런던 제품은 영국 테이트 모던 갤러리와 브리티시 뮤지엄,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에서 판매중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