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김덕현(31·광주광역시청)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1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김덕현이 8m23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뒷바람이 초속 2.9m로 기준 풍속(초속 2m 이하)을 초과해 아쉽게도 참고기록이 됐다.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는 배찬미(25·광주광역시청)가 6m35로 우승했다.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이재하(24·서천군청)가 10초3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본인의 100m 개인최고기록(PB)를 수립한 이재하는 "6월에 열리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대 기록에 도전하겠다"라고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여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는 강다슬(24·인천시청)이 11초63의 대회타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34·음성군청)이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1m64를 던지며 대회 5연패를 달성했으며, 남자 경보 차세대 유망주 송윤화(18·만리포고)는 남자 고둥학교부 10km 경보에서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해 41분5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대회신기록(기존 대회기록 : 44분15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2분46초(대회 신기록)를 기록한 김민규(17·서울체고)가 차지했다.한편, 대회 2일차인 2일에는 윤승현(22·한체대)이 출전,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2m32) 경신과 한국기록(2m34) 수립에 도전한다. 사진 = 대한육상경기연맹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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