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이란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SK그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기간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유정준 글로벌성장 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문종훈 SK 네트웍스 사장, 김준 SK 에너지 사장, 송진화 SKTI 사장 등 6명의 SK그룹 경영진이 이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SK그룹 최고경영진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규모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SK그룹은 "이란이 석유자원 확보와 인프라 재건, ICT분야 등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SK그룹이 에너지와 정보통신, 도시건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어 `주력 사업을 패키지`로 한 시장 진출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대규모 경제사절단 참석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SK그룹 관계자는 " 이제 막 글로벌 기업에 개방된 이란 시장은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한 국가경제 살리기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큰 곳"이라며 "대통령 순방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근로장려금 기준? Q&A로 보는 근로ㆍ자녀장려금 수급요건 `지급일은?`ㆍ이번주 전국 날씨, 화요일까지 전국 많은 비 "우산 챙기세요"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송중기, "송중기 스승이라 행복하다" 그의 연기 스승 화제ㆍ`SNL` 홍수아, 중국 아닌 한국서 인정받기 원해 "중국 활동? 돈 벌기 위한 것 아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