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대를 밑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미국 현지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12포인트(0.32%) 하락한 17,773.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1포인트(0.51%) 떨어진 2,065.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3포인트(0.63%) 내린 4,775.3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이날 출발부터 하락한 지수는 장중 내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고, 헬스케어업종과 기술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것이 전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고, 이 외에도 기술,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업종이 하락했습니다.특징주로는 애플의 주가가 전일 투자자 칼 아이칸이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이날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반면 아마존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9%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아마존은 올 1분기 순이익이 5억1300만달러, 주당순익 10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용준 박수진 “우리 임신 초기랍니다”...박수진이 먼저 알렸다?ㆍ고현정, 무슨 장면 촬영하다 3도 화상? “막내로서 열연 중”ㆍ홍콩인들 샥스핀사랑 위험수위? “결혼식 한 번에 상어 30마리 살해”ㆍ학교폭력 피해자가 한 달 만에 ‘성추행 피의자’ 된 사연은?ㆍ한국 등 5개국, 미 재무부 감시대상국으로 분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