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에서 한국계 스노우보더를 후원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미국 법인이 최근 스노우보딩 스타 클로이 김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클로이 김은 미국 스노우보드 프로팀의 가장 어린 멤버이자 올림픽 기대주로, 타임매거진이 선정한 '3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렸다. NBC 방송국은 '2018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로인 김은 토요타가 후원하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클로이 김은 미국에서 토요타 라브4와 프리우스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클로이 김은 이 분야의 어린 선구자로서 토요타 브랜드를 여러 방면으로 구현하고 사람들에게 승리의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미국서 본격 스포츠 마케팅 돌입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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