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3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가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겨냥한 글을 SNS에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해당 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세력을 ‘빨갱이’라 표현한 과격한 내용이어서 이를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이만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의 사진과 글을 올린 하모씨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하씨의 소속은 ‘대한민국종북감시단’으로 적혀있다.하씨는 글에서 “빨갱이는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법은 빨갱이들에게 인권 타령마라”며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이 교육감을 비난했다. 또 “보이는 대로 때려죽이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O마니 O따리 O쎄들아”라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글을 그대로 옮긴 이만기가 글의 내용에 동의했기 때문이 아니냐며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논란이 거세지자 이만기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7억’ 롤스로이스 팬텀 타고 3중 추돌사고...“리스 차량이네?”ㆍ5월6일 임시공휴일 확정, 대통령 지지율 오를까? 비정규직은 `싸늘`ㆍIS, 다음 공격 대상은 로마? 이탈리아 “IS 테러 계획 적발"ㆍ‘아기 품에 안은 엄마’ 4800년 전 미라 대만서 발견...지진 때문?ㆍ도희 김기리 "이런 까메오 처음이야"...깨알 재미로 시청률 `UP`ⓒ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