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9일부터 5월 2일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9종목 441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곳 시·군의 임원·선수 1만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종합운동장 등 36곳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8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19종목에 임원 136명·선수 305명 등 4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태권도를 비롯해 궁도, 보디빌딩, 골프, 검도, 우슈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우승을 노린다.이와 관련해 군은 29일 오후 1시 30분 하동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군은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관내 19개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해당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종목별 선수·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전략종목을 비롯한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부 상위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77억 이건희 회장 집, 12년째 ‘가장 비싼 집’
ㆍ검찰,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
ㆍ전현무 "오상진-김소영 열애, 알았으면 막았을 것" 디스
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한달 렌트비만 800만원…재산이 얼마길래?
ㆍ이창명, 결국 음주음전 협의로 입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