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주로 먹을 수 있는 굴을 여름철에도 싱싱한 상태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립수산과학원은 연중 수확할 수 있는 3배체 굴 생산에 필요한 4배체 어미 굴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최근 3배체 굴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4배체 어미 굴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3배체 굴은 씨 없는 수박처럼 생식소 발달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 성장이 빠르고 육질 부분의 비만도가 높아 식감이 좋다.특히 일반 굴이 전혀 생산되지 않는 여름철에도 수확할 수 있다.일반 굴은 5월부터 9월까지 산란기여서 생식소 부분이 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다 아린 맛이 강해 이 시기에는 수확하지 않는다.수산과학원은 기술개발에 성공한 인공종묘를 어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전자, 2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ㆍ`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화리엔 북동쪽 규모 5.3…일본 이어 `불의 고리` 또 꿈틀ㆍ‘피해자 산 채 수장’ 강도살인범, 13년 옥살이 끝나자 성폭행 미수ㆍ‘명왕성 옆 난쟁이 행성’ 마케마케도 위성 있다...지름 161kmⓒ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